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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 생활 안전 적극 지원 국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서민금융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금융소외계층의 생활 안전을 위해 ‘KB행복드림론’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종전 은행 신용대출상품의 소외계층인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 및 연소득 1800만원 이하 고객 등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대출상품이다. 앞서 2008년 12월부터 대부업체 및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KB환승론’을 판매하고 있다.

◇국민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서민맞춤 대출상품인 ‘KB행복드림론’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지난 4월부터 판매한 ‘KB근로자희망+대출’을 포함한 ‘희망홀씨나눔대출’ 실적은 20일 기준으로 4799억원에 달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소금융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의 미소금융사업은 지난해 중반부터 자체적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추진하던 중 정부의 미소금융사업 방향이 마련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초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17일 대전에 주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 1월20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서울도봉지사, 지난 7월9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부산지소를 잇따라 개소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지점 수도 올 하반기 중 3개를 추가해 모두 6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점심을 거르는 결식아동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KB행복한 밥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도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밥, 찬거리, 간식 등을 넣은 ‘행복한 밥상’ 세트를 만들어 1910여 가정에 보냈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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